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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인간관계 자존감 높이는 법

by 세상의 모든 지원금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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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책 리뷰

책 리뷰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를 읽게 된 이유

 책을 고를 때마다 제목에서부터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전해 주는 책에 매료되곤 한다. 나의 오늘 생각을 대신 표현해 주거나 잠재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으로부터 공감을 하고 머리말에서는 생각하게 되며 부제목에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제일 처음 부제목에 고개를 끄덕이게 한 대목은 '모두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다 모두를 사랑할 수 없듯'이라는 부제목이었다. 사람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목은 다 다르지만 오늘의 나는 모두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다는 대목에 이끌려 이렇게 글을 적고 있고 다시 한번 되뇌게 된다. 나의 오늘은 어땠는지 글로 녹여 보고 생각을 정리해 보려 한다. 책 리뷰를 통해서 나의 감정도 다스려지게 되니 이 처럼 좋은 게 있을까 싶다. 우리 같이 감정을 다스려 보자. 

모두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다 모두를 사랑할 수 없듯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마음과 시간을 더 할 때가 있다. 이런 걸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고 칭하고 있다. 나는 착하게 굴었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듯하여 더 비굴할 정도로 착하게 행동할 때 본인 스스로를 자책하면서도 을의 관계로 시간을 버리곤 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 없다는 것이고, 한 사람이라도 집중할 수 있는 대상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마음을 주면 되는 것이다. 한 발 더 나아가 그 한 사람이 가족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까울수록 상처를 주고받는다는 것이 조금은 아이러니 하지만 서로 상처가 되는 사이보단 서로 보듬어 주고 따듯하고 예쁜 말로 서로 힘이 되어주는 것에 더 집중하길 바란다는 것이다. 핵심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시간과 감정 소비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관계는 내가 관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될 것이고, 나의 인생에서 큰 문제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1. 비교의 잣대 내려놓기

 우리는 서로 자신에게 없는 것들을 보며 부러워하곤 한다. 나에게 있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다. 부러움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내가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부러워하는지 느끼곤 한다. 예를 들어서 업무를 하다가 외근을 나가게 될 때가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목적지로 향하다가 문득 카페에서 책을 읽는다거나 수다를 떨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면 문득 부러울 때가 있다. 나의 기준에서는 근무시간에 여유롭게 때로는 한가한 느낌으로 그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곤 한다. 이 정도는 귀여운 부러움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작은 것도 부러움의 잣대로 내세울 때 수많은 부러움이 존재한다는 것도 느낄 수 있다.

 나의 기준의 비교의 잣대에서 벗어나고 오늘 하루에 감사하며 나의 오늘은 어땠는지에 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겠다가 아닌 그래야만 한다. 그럴 수 있다. 

2. 걱정하는 척 참견하는 사람 대처법

 좋은 사람과 쓰레기 즉 안 좋은 사람을 구분하려면 그 사람에게 착하고 상냥하게 대해 주는 것이다. 좋은 사람은 후일에 한 번쯤은 나에게 어떠한 보답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볼 것이고, 쓰레기는 슬슬 가면을 벗을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3. 나의 일상을 지켜준 사람들

 저자는 출퇴근을 고속버스를 타고 했다고 한다. 항상 내리고 오를 때 버스기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건네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뉴스 기사를 볼 때면 고속버스 사고가 적지 않게 일어나곤 했는데 반년이 넘게 사고 한번 일어나지 않았음을 감사해하고 그 감사함을 표현했다고 한다. 나의 일상은 그분들의 노력 덕분에 지켜지고 있구나 생각과 함께 말이다.

 나 또한 나의 일상을 지켜준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는 걸 느끼고 있지만 그 감사함을 조금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지 않나 생각한다. 쑥스럽다는 이유와 자존심 때문에 전하지 못한 마음이 참 크다는 걸 느꼈다. 저자는 이번 기회에 용기 내어 한 마디씩 말해 봤으면 좋겠다고 한다. 방식은 다르겠지만 꼭 고맙다고 말해보자. 나의 일상을 지켜준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고마웠다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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