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일기1 책 리뷰 [열심히 사는 게 뭐가 어때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한 노력 프로젝트 김애리 지음 열심히 살고 싶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한 노력 열심히 살 수밖에 없는 시절은 어느 누구한테나 올 수 있다. 그 시기가 언제든 간에 나 또한 15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창 시절을 보내왔다. 열심히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방법이 없었다. 15살짜리 애가 열심히라는 부사 어구에 공부 포함 일도 열심히 해야만 했다. 열심히 공부만도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 포함 일까지 열심히 해야 했으니 조금은 벅찬 학창 시절을 보낸 듯하다. 이 모든 아픔은 1997년 IMF 외환위기에 찾아왔다고 말하고 싶지만 우리 집은 외환위기가 찾아오지도 못할 만큼 이미 어려웠다. 가끔 우스갯소리로 IMF도 무언가 좀 있는 집에 오지 않아?라는 말을 했었다. IMF도 스쳐 지나갈 만큼 어려웠었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가난이 불행하진.. 2022. 1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