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스트코 건강 제품 추천
미국 코스트코에서 건강하면서도 합리적인 제품을 찾는 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코스트코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정말 좋습니다. 저는 36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건강을 위해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GMO가 걱정되어 Non-GMO 제품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죠! 그래서 콩기름이나 안 좋은 기름이 포함된 제품은 피하고, 건강한 식품을 찾아 구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달 핫바이 세일이나 할인하는 제품은 다르지만, 좋은 제품이 할인될 때 기억해 두고 사는 것이 좋아요. 지점마다 상품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할인을 기다리지 않더라도 좋은 제품을 찾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당뇨 전단계 이기도 하고, 건강을 지켜야 하는 분들을 위해 몸에 해로운 제품을 피하고, 영양제, 계란, 과자, 견과류 등 좋은 제품을 추천해 드릴게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목초 먹인 방목한 닭이 낳은 달걀
먼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달걀입니다. 제가 만드는 키토식이나 신랑의 도시락, 아이의 반찬 등에 달걀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획기적으로 좋은 달걀을 찾기가 어렵고 비쌉니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계란이 있지만,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브랜드는 유기농이면서도 건강하게 키운 닭이 낳은 계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닭이 낳은 계란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좁은 공간에서 키운 닭이 낳은 계란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저는 항상 코스트코에 가면 제일 먼저 계란을 두 판을 넣습니다.
목초를 먹인 소의 우유로 만든 버터
코스트코 냉장 코너에 가서 계란을 산 후에 저는 버터를 사는데, 버터도 목초를 먹인 소가 낳은 우유로 만든 버터를 구매합니다. GMO 사료를 먹고 자란 소가 낳은 우유는 배제하는 편인데,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캐리골드 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리골드 버터는 300일 이상 자연목장에서 목초를 먹으면서 자란 소에서 우유를 얻어 만드는데, 목초를 오래 먹인 소의 젖에서는 오메가 3, 6 등의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더 고소한 맛이 있어서 아이들 빵을 만들거나 고기를 구울 때도 풍미를 더해 줍니다. 캐리골드 버터는 금색과 은색으로 나뉘어 있는데, 소금이 들어간 것은 금색, 소금이 들어있지 않은 것은 은색으로 포장되어 있으니 기호에 따라 구입하시면 됩니다.
유기농 견과류
코스트코 견과류 코너에는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견과류에 농약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코스트코에 가시면 유기농 견과류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항상 캐슈너트, 호박씨, 호두를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구입할 때는 USDA 유기농 인증과 Non-GMO 표시를 확인합니다. 다른 영양제가 필요 없을 정도로 견과류를 한 주먹씩 드셔주는 게 좋습니다. 코스트코 견과류가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합니다.
미국에서는 종종 집으로 초대받는 일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맥주나 케이크, 쿠키 종류를 사다 드리곤 합니다. 하지만 술이나 쿠키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견과류를 선물로 드립니다. 정말 많이 좋아하시더라고요. 견과류는 개봉 후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는 필수로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보이지 않게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 덜어서 드시고 나머지는 냉동이나 냉장 보관해 주세요.
코스트코에서는 유기농 견과류와 일반 제품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신선하고 맛도 정말 좋습니다. 저는 당뇨 전단계라 식사 전에 견과류를 조금 먹으면 당도 덜 오르고 포만감도 있어서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간식으로도 견과류를 추천드립니다.
몸에 독이 되는 오일은 그만 몸에 좋은 오일로 건강을
미국에서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야 해서 장보기에 정말 신경을 많이 씁니다. 한국에서는 쿠팡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모든 것이 도착하지만, 저는 플로리다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어 코스트코까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갈 때마다 필요한 물건 목록을 미리 정해두고 많이 사 옵니다. 할인하면 좋겠지만, 할인을 하지 않더라도 항상 성분표를 보고 안 좋은 기름이나 첨가물이 많으면 바로 배제합니다. 음식 준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국에서는 아보카도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이 비싸서 자주 사용하지 못했지만, 여기서는 가격대가 좋아서 항상 이 두 가지 오일을 사용합니다.
콩기름,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은 유전자 변형된 원료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놀라유에는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현대인의 식단에서는 균형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제 과정 중 일부 트랜스 지방이 생성될 수 있으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콩기름도 마찬가지고, 포도씨유 또한 오메가-6 지방산이 매우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제 과정에서 고온으로 추출되면서 기름이 산화되고 유해한 화합물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장보기에서 빠질 수 없는 아보카도 오일과 올리브 오일의 장점은 매우 많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주로 단일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심장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 E와 카로티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높은 발연점(약 271°C, 520°F)으로 고온 요리에 적합합니다. 이는 조리 시 유해 물질이 덜 생성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품을 고를 때 카놀라유, 콩기름, 포도씨유가 함유된 것은 사지 않습니다.
성분 좋은 아이 과자
미국에서 36개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가 과자를 많이 찾습니다. 그래서 항상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게 되는데요. 성분표를 보고 나면 가끔 머뭇거리게 되거나 마음 편히 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첨가물이 적고 아보카도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로 만들어진 스낵은 마음 편히 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나쁜 기름과 첨가물이 많은 과자를 주면 성조숙증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나서야 사줍니다. 저는 음식 재료나 간식 모두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편이라, 저희 아이는 미국에 와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과자는 여러분도 마음 편히 아이에게 줄 수 있을 거예요. 다만 소금이 들어 있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SIETE에서 나오는 제품은 성분이 깨끗하고 좋은 오일로 만들어져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구마칩은 약간 짭짤하지만 아보카도 오일로 튀겨져 있어 간식으로 매우 좋습니다. 코코넛 과자는 약간 달콤해서 코코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만족하실 겁니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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