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민지 중 하나인데요, 그만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곳에서의 생활을 조금 더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몇 가지 팁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한국에서 떠나 미국 플로리다로 온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저의 경험을 토대로 플로리다에서의 생활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플로리다의 작은 도시인 굴프브리즈에서 생활하고 있는 젊은 아줌마입니다. 작은 도시이다 보니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조 같은 대형 매장이 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고 트레이더조는 아예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누고 싶은 팁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져오면 좋을 만한 물건을 소개하고 싶어요.
-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져오면 좋은 물건 (주재원)
주재원은 일단 다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너무 더울 때 짐을 보내는 것이 고민스러울 수 있겠지만, 빈 공간에 다이소 물품을 최대한 많이 채워서 가져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에 온다면 다 있을 거라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그렇게 싸지 않습니다. 주재원이니까 다 가져오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자제품 중에서는 냉장고, 특히 김치 냉장고는 꼭 가져오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변압기와 함께 가져오세요. 저는 한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았기 때문에 양가 집에서 김치를 얻어먹고 지냈기에 집에 김치 냉장고가 없어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또한 저는 주재원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의 짐만 우체국 국제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미국에서는 한국 전압이 안 맞기 때문에 드라이기 등은 가져오지 마세요. 변압기도 소음이 크고 뜨거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 잘 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변압기는 냉장고를 제외하고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모든 것을 처리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댁이나 친척에게 드리거나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내놓으시거나, 가끔 주재원이나 이민 생활을 끝내고 오시는 분들이 당근마켓에 110V 전자제품을 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일본 여행을 하실 계획이 있다면 거기서 구입해서 보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대부분의 집에는 세탁기나 건조기가 비치되어 있지만, 저희 집은 그렇지 않아서 따로 구입했습니다. 불필요한 물건을 가져오고 다시 한국에 돌려보내는 일을 피하기 위해 전압이 맞지 않는 제품을 가져오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변압기를 쓰면 전기세도 좀 많이 나오고 가전제품이 엄청 뜨거워집니다. 저희는 드라이기는 다시 한국에 갖고 가기로 했습니다.
가전제품은 피해 주세요. 그 대신 안전하고 품질이 검증된 한국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구는 미국에서 구매하기에 비용이 많이 들고 라돈 등의 안전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가구를 다 갖고 오려고 했지만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검증된 한국 제품 중에서는 지누스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파와 침대를 구입하여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소파나 아이들 책상은 한국 제품이 안전하고 품질이 좋기 때문에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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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은 옷을 보관할 공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장롱 등의 가구는 갖고 오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옷이나 장난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은 필요합니다. 한샘의 키즈 장과 같은 한국 제품은 안전하고 사용하기 편리하여 추천드립니다. 가구를 선택할 때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여 검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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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도 빠뜨리지 마세요! 냄비, 주물팬, 스텐 팬 등은 모두 다 갖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연마된 제품은 다 제거하시고 갖고 오시고 락앤락이나 유리 반찬통, 스텐으로 제작된 제품들은 모두 다 갖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퀜 진공 밀폐용기는 필수품입니다. 미국에서 재료를 사게 되면 거의 대용량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집에서 요리하는 날이 많다면 진공 밀폐 용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냉장고가 큰 경우에는 큰 용기를 갖고 오시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진공 지퍼백을 갖고 오셔도 좋습니다. 진공 지퍼백은 한국에서 가져왔는데 불행하게도 고장이 나서 고치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에서 검색해 보니 동일한 제품이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양으로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바퀜은 공동구매에서 많이들 판매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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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동 진공 밀폐용기로 휴락을 사용하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바퀜은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진공 밀폐용기를 선택했습니다. 미리 우체국 국제 우편으로 보내 놓은 제품은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보낼 수 없기에 수동 진공 밀폐용기를 사게 되었고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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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의 습한 날씨와 뜨거운 기후로 인해 쌀을 보관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가정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 진공팩이나 쌀 진공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쌀과 미국 쌀은 비소 함유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 쌀은 비소 함유량이 낮아서 안전하게 드실 수 있지만, 미국 쌀은 비소 함유량이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미국 쌀을 드시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비소 함유량을 줄이기 위해 많이 씻는다고 해도 한국 쌀만큼 비소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 쌀을 구매하려는 경우에는 캘리포니아 쌀을 고려해 보세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캘리포니아 쌀은 비소 함유량이 비교적 낮고 괜찮은 제품입니다. 저희는 원산지가 한국인 것을 꼭 확인하고 구입하고 있습니다. kimcmarket이 한국 쌀을 구입할 때 도정해서 신선하게 배달해 주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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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미국에 온다면 다이소 물품을 최대한 많이 채워서 가져오세요. 특히 김치 냉장고는 필수입니다.
- 가전제품은 피해 주세요. 대신 안전하고 품질이 검증된 한국 가구 제품을 선택해서 갖고 오세요.
- 가구는 미국에서 구매하기에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니 안전한 한국 제품을 선택하세요. 지누스 제품이 좋은 선택입니다.
- 옷을 보관할 공간은 따로 있으므로 장롱 등의 가구는 갖고 오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옷이나 장난감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은 필요합니다. 한샘의 키즈 장이 추천됩니다.
- 주방용품은 냄비, 주물팬, 스텐 팬 등을 모두 갖고 오세요. 바퀜 진공 밀폐용기도 필수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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